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8-10-18 09:57:04
[한스타= 서기찬 기자] "이렇게 멋진 스타들과 함께 야구장에 있으니 정말 행복합니다."
한국 연예인 야구 올스타 팀 배트걸 배우 한아선이 한국 팀 덕아웃을 환하게 밝혔다. 한국 팀 단장(홍서범), 총감독(박정태), 감독(이봉원) 등 20여 명의 남자 연예인 선수단 틈에서 홍일점 한아선은 배트걸의 역할을 9회말까지 충실히 소화하며 한국 팀이 수비를 할 때는 응원단 노릇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날 경기는 9회말 2사 만루의 찬스서 5번타자 배우 한상준이 대만 우익수 키를 넘는 3타점 2루타를 쳐 한국이 14-13으로 승리했다.
배우 한아선은 만능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노력파로 2016년 8월 서울 코엑스서 열린 제2회 K-webfest(이하 K웹페스트) 영화제에서 매력적인 외모와 늘씬한 8등신 몸매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아선은 K웹페스트 영화제 VR 웹드라마상 후보작에 자신이 주연한 영화 '애딕티드-리모트콘트롤'이 올라 화제를 모았다. 한아선은 이 영화제에서 최우수여배우 상을 수상했다.
특히 한아선은 최근 미국, 유럽을 비롯 전 세계를 K팝 열기로 휩쓰는 방탄소년단의 2014년 노래 '호르몬전쟁' 뮤비 주인공역을 맡기도 했다.
한편 2018 한-대만 연예인 올스타 자선 야구대회는 레인보우희망재단(이사장 박정태)과 (주)한스타미디어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창원시, NC 다이노스, 에어부산, 농협경남본부가 공동 후원했다. 또 창원 팔용고기백화점과 차사소닷컴이 협찬했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