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찬
kcsuh63@naver.com | 2018-10-29 09:36:32
[한스타=서기찬 기자] 개그맨 이정수 감독의 BMB와 배우 오만석 단장이 이끄는 인터미션이 29일 4강행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렉스플로와 함께하는'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6강 토너먼트가 29일 오후 6시30분부터 고양 장항야구장에서 열린다. 6강 토너먼트 첫 날은 각각 A조 3위, 2위를 차지한 BMB와 인터미션이 4강행을 놓고 격돌한다. 승리한 팀은 이날 오후 9시30분에 B조 1위인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만난다.
BMB와 인터미션은 조별 예선리그서 이미 한 차례 만났다. BMB가 8-7로 한 점차 신승을 거둔바 있다. 인터미션으로는 4강 진출과 함께 설욕전인 셈.
BMB는 예선리그서 천하무적, 인터미션, 스마일에게 승리를 거두고 크루세이더스에게는 패해 3승1패(승점10)로 A조 3위로 6강에 진출했다. BMB는 지난 27일 이정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공정환, 이종혁, 동현배, 한별, 김공(본명:김문종), 박상남(선출), 김지호, 조진제 등의 출전을 예고했다.
이에 맞서는 인터미션은 일반인 감독인 장재일 씨를 중심으로 배우 최재웅, 김도형, 백종승, 홍승현, 장대익, 뮤지컬 배우 최은석, 김성현, 최광희, 김승회, 김시훈, 정우일, 최건용(선출) 등의 출전을 예고했다. 오만석 단장 겸 선수는 출전이 불투명하다.
한편 BMB 이정수 감독 겸 선수와 오만석 인터미션 단장 겸 선수는 지난 14일 창원시 마산야구장서 펼쳐진 2018 한-대만 연예인 올스타 자선 야구대회(한국이 14-13 승리)서 한국 팀 올스타로 함께 뽑혀 한 팀을 이뤄 참가했었다.
매주 월요일 고양 장항야구장서 열리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오후 9시30분 경기를 생중계한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스포테인먼트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와 레인보우희망재단(이사장: 박정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와 고양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함께 주관한다. 그리고 고양시, 고양시 체육회, 유니세프, 봉황망코리아, 게임원, 애니밴드, 얍스톤, 렉스플로가 공동 후원한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