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야구] '친절한 태경씨', 팬 100 여명에 사인

연예인 야구 / 서기찬 / 2017-09-06 15:28:29
4일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4강전 경기에 앞서... 고양시 훼릭스야구장
'연예인 야구 최고 인기남' 뮤지컬 배우 임태경(조마조마)은 연예인 야구대회 출전하는 12개 팀 300여 명의 선수 중 가장 많은 팬들을 야구장으로 불러모으고 있다. 지난 4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천하무적과의 6강전서 타석에 들어선 임태경. (한스타DB)
'친절한 태경씨' 뮤지컬배우 임태경(11번, 조마조마)이 지난 4일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열리는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있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야구장의 신사' 뮤지컬 배우 조마조마(감독: 강성진)의 임태경이 야구장을 찾은 100여 명의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임태경은 지난 4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6강전(조마조마가 천하무적에 9-7 승리) 및 4강전(조마조마가 루트외인구단에 기권승)에 모두 출전했다.


임태경은 천하무적과의 경기에서는 3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석 2타수 1안타 볼넷 1개, 2득점을 기록했다. 루트외인구단과의 경기에서는 4회 대타로 나와 2타수무안타를 기록했다.


임태경의 팬들은 대부분 여성들로서 조마조마의 경기가 있을때면 약 100여 명이 야구장을 찾는다. 팬들은 임태경과 조마조마 선수들을 위해 빵이나 음료수, 과일 등을 준비해 오기도 하며 경기 중에는 임태경 뿐만 아니라 조마조마의 모든 선수들을 응원한다. 또 임태경의 경기 장면이나 덕아웃에서 모습을 담기 위해 쉴새없이 휴대폰과 카메라 셔터를 만진다.


조마조마는 오는 18일 오후 7시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에 진출할 또다른 팀은 오는 11일 공놀이야-라바(오후 7시) 승자가 이기스와 맞붙어 가리게 된다(11일 오후 9시30분).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야구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두 경기가 열린다. 입장은 무료.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경 텐아시아와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투바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토리(주), (주)탑엔드, 하이병원, 플렉스파워, 게임원이 공동 후원한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