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신부' 배우 신지수, 예비신랑은 음악PD 이하이

스포츠 / 서기찬 / 2017-09-25 08:59:26
웨딩드레스를 입은 배우 신지수. (해피메리드컴퍼니,써드마인드스튜오)

[한스타=서기찬 기자] 배우 신지수가 11월의 신부가 된다.


아역 배우 출신 배우 신지수가 오는 11월 네 살 연상의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 씨와 결혼한다.


텐아시아는 25일 신지수의 지인의 말을 빌어 "두 사람은 1년의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고, 올해 하반기부터 결혼을 준비해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지수 측이 공개한 웨딩사진 속 신지수는 어깨가 살짝 노출된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특유의 투명하고 해맑은 미소를 띤 모습이다.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한 신지수는 KBS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이승기와 부부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후 드라마 ‘여인의 향기’ ‘빅’ ‘환상거탑’ ‘복면검사’ 등에 출연했고 2000년 드라마 ‘덕이’로 SBS 연기대상 아역상을, 2002년에는 ‘고독’으로 KBS 연기대상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했다.


‘히어로’ ‘레드카펫’ ‘프랑스 영화처럼’ 등 영화에도 주조연으로 활발히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H.O.T.의 ‘We Are The Future’ 뮤직비디오에 출연했고, 2010년에는 그룹 ‘디헤븐(D. Heaven)’으로 가수로도 데뷔했다.


예비 신랑인 이하이는 최근 가수 박효신 등과 함께 작업을 함께 한 프로듀서로, 화장품과 전자제품 등 국내외 CF 음악을 다수 제작해 다방면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음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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