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최재웅의 인터미션, 연예인 야구 재도전

연예인 야구 / 서기찬 / 2017-10-10 09:44:45
16일 개막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 출전... 공놀이야와 개막전 격돌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야구 10월16일 개막} <5> 인터미션


배우들로 구성된 연예인 야구단 인터미션 단장 겸 선수 오만석. (한스타DB)
최근 연극(;3일간의 비')과 드라마('조작' '비밀의 숲')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는 배우 최재웅(왼쪽). 최재웅은 지난 6월5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천하무적과의 경기에서 mvp로 선정됐다. (한스타DB)
지난 6월26일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이기스(왼쪽)와의 경기를 마치고 함께 포즈를 취한 인터미션(오른쪽).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두 번째 도전이다.


연예인 야구단 인터미션(단장: 오만석)이 오는 16일 고양시 장항야구장(구 킨텍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9월18일 막을 내린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첫 출전에 이어 두 번째 참가다. 팀 창단은 2013년 7월.


지난 9회 대회에 첫 출전한 인터미션은 이기스, 조마조마, 천하무적, 폴라베어스, 스마일 등 강팀이 즐비한 B조에 편성됐다. 인터미션은 초반 2경기서 2연승(스마일전 16-3, 천하무적전 7-3)하며 신생팀 돌풍을 예고했다. 그러나 인터미션은 3차전 이기스전(7-10 패배)과 4차전 조마조마전(2-10 패배)서는 아쉽게 졌다.


마지막 5차전을 폴라베어스와 7-7 무승부를 기록한 인터미션은 2승1무2패 조 4위로 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처음 참가한 신생 팀으로써 3회 우승 팀 스마일과 7회 우승 팀 천하무적을 꺾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오만석 단장 겸 선수가 이끄는 인터미션은 '살림남2'에서 진솔한 모습을 보여준 배우 김승현을 비롯해 최근 드라마 '비밀의 숲' '조작' 등에서 열연한 배우 최재웅이 소속돼 있다. 이밖에 배우 김시훈, 강민석, 김도형, 조창근, 최지호, 장건우, 김효수, 박정표, 정환욱, 유건우, 이승원, 백종승, 강성수, 노대원, 신재열, 서현, 최호중, 뮤지컬 배우 최은석, 고상호, 안성빈, 김성현, 이진규, 박시현, 최광희, 전재홍, 고훈정, 원성준, 김우형, 김승회 등이 함께 뛰고 있다. 감독은 비연예인 선수 출신 장재일.


이번 10회 대회는 10개 팀이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한 경기라도 지면 그대로 탈락인 셈. 16일 오후 7시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막전에서 공놀이야(감독: 최용준)와 맞붙는 인터미션이 두 번째 참가하는 연예인 야구대회에 어떤 성적을 거둘 지 관심이다.


한편 이번 10회 대회는 아프리카TV 개그맨 홍순목, 이광섭의 딴따롸TV와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가 생중계할 예정이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