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야구] 공놀이야 이종혁 역투, 그러나 결과는...

연예인 야구 / 서기찬 / 2017-10-17 17:09:35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6일 개막... 고양시 장항야구장
"오늘은 영 안풀리네 ㅠㅠ" 공놀이야 투수 이종혁이 지난 16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인터미션과의 개막전에 출전해 3이닝 동안 6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13-2로 인터미션 승리. (한스타)

[한스타=서기찬 기자] '야구장의 품격' 배우 이종혁이 역투했으나 아쉽게 패전투수가 됐다.


연예인 야구단 공놀이야 소속인 이종혁은 지난 16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린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막전, 인터미션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인터미션의 선발은 뮤지컬배우 최광희.


이종혁은 1회초 인터미션의 배우 석현과 오만석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초 인터미션 선두타자에게 중월 2루타를 맞은 이종혁은 비연예인 장재일 감독 겸 선수에게 다시 2루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을 했다. 이후 인터미션 장재일도 득점에 성공해 이종혁은 2회말 2실점을 기록했다. 공놀이야는 1회말 1점 만회.


2점을 내준 이종혁은 3회초 인터미션의 방망이에 연타를 허용하며 4점을 추가로 내줬다. 인터미션은 3회초 이종혁을 상대로 안타5개와 볼넷 1개, 공놀이야의 결정적인 실책을 묶어 4득점, 빅이닝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종혁은 4회초 마운드를 배우 김경룡에게 넘겼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이종혁은 3이닝 동안 인터미션의 20명의 타자를 상대 18타수 9피안타 1볼넷 1삼진 6실점(6자책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경기는 결국 13-2로 인터미션이 승리했다.


10개 팀이 참가,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리는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고양시체육회와 인터넷언론사 (주)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고양시, 게임원, 하이병원, 상쾌한스타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한편, 매주 월요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오후 7시, 9시30분 두 경기가 열리는 이번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오는 23일 조마조마(감독: 강성진)와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 천하무적(감독" 이경필)-폴라베어스(감독: 조빈)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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