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나지완-기상캐스터 양미희, 12월 2일 결혼

스포츠 / 서기찬 / 2017-11-20 09:09:41
최정 강민호, 이어 '야구선수-기상캐스터 커플' 또 탄생
KIA 타이거즈 거포 나지완과 기상캐스터 양미희가 내달 2일 웨딩 마치를 울린다. (KIA 타이거즈)

[한스타=서기찬 기자] 또 프로야구 선수와 기상캐스터 커플이 탄생한다.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지완(32)이 8세 연하 기상캐스터 양미희(24)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2일 낮 12시 광주 홀리데이인호텔 컨벤션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결혼 후 하와이로 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광주광역시 수완지구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나지완은 2008년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해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17시즌 138안타로 타율 0.301, 27홈런, 94타점을 기록했다. 양미희는 광주지역 방송국인 KBC 기상캐스터로 일하고 있다.


한편, 앞서 기상캐스터와 웨딩마치를 울린 야구선수는 강민호(32, 롯데 자이언츠)가 있다. 강민호는 신소연(30)SBS 기상캐스터와 지난 2015년 12월 5일 오후 1시 부산 서면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소연은 같은 해 8월 SBS를 퇴사했으며 지난 6월 23일 득녀했다.


그보다 앞서 최정(30, SK 와이번스)은 나윤희 울산MBC 기상캐스터와 2년여의 열애 끝에 2014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의 열애 기간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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