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2018년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오늘의 뉴스 / 박귀웅 기자 / 2018-05-21 09:36:27
여성·청소년·가족 정책 관련,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발굴


‘2018년 여성가족부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공무원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기간은 5월 21일(월)부터 6월 15일(금)까지다.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캡처)

[한스타=박귀웅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가 여성·청소년·가족 정책 관련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발굴, 개선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여성가족부 업무 전 분야이다. △일터와 삶터에서의 성 평등 문화 확산, 여성 일자리 창출, 여성 대표성 제고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 △한부모·다문화 등 다양한 가족 지원, 아이 돌봄 등 양육지원, 지역사회 돌봄 공동체 활성화 △청소년 활동 및 균형 있는 성장 지원, 청소년 근로 권익 보호, 학교 밖 등 위기청소년 지원 등이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공무원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기간은 5월 21일(월)부터 6월 15일(금)까지다.


접수는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국민 생각함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여성가족부는 제안의 창의성, 정책 효과성, 실현 가능성, 구체성 등을 고려하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결과는 7월 중 여성가족부 및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2명 20만원, 장려 7명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한편 2016년 ‘대국민 정책제안 공모전’ 실시 당시 총 122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우리 삶 가까이에 부모교육 △청소년 기관 종사자를 위한 통합 교육 신청 포털사이트 구축 △여성친화도시 특성화 사례 공유 등 5건이 최종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이후 부모교육 관련 웹사이트 정보 통합 안내, 청소년 종사자 교육 신청 사이트 간 상호 연계, 여성친화도시 사례집 제작·배포 등 국민들의 제안을 실제 정책으로 이어가고 있다.


조용수 여성가족부 혁신행정담당관은 “정책참여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정책 개선을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기를 바라고 국민과 함께 정책의 개선점을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여성가족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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