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단장-이정수 감독 "멋진 경기를..."

연예인 야구 / 서기찬 / 2018-08-16 14:50:52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 3주차, 인터미션-BMB 대결... BMB가 8-7 승리
'선전 다짐' 연예인 야구단 인터미션 오만석 단장(왼쪽에서 세번째)과 BMB 이정수 감독(회색 유니폼)이 지난 13일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3주차 경기를 앞두고 선전을 다짐하며 악수를 나눴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재밌고 멋진 경기 합시다"
인터미션 배우 오만석 단장과 BMB '탤개맨'(탤런트+개그맨) 이정수 감독이 경기 전 악수를 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3주차 두 경기가 지난 13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렸다. 첫 경기는 인터미션과 BMB. 인터미션과 BMB는 지난 1, 2주차 경기서 각각 크루세이더스와 스마일을 꺾고 기분좋은 첫 승을 거둬 이날 연승에 도전했다.


경기는 BMB가 8-7 역전승을 거두며 2승으로 A조 단독선두에 나섰다. 인터미션은 1승1패.


인터미션의 단장 겸 선수 오만석은 선발투수로 나와 2이닝 3피안타 3볼넷 1탈삼진 4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3회부터는 우익수로 포지션을 옮긴 오만석은 타석에선 2타수 1안타.


BMB의 감독 겸 선수 이정수는 1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인터미션과 BMB 경기에 이은 두 번째 경기는 개그맨 이동윤 감독이 이끄는 개그콘서트 야구단이 스타즈를 4-3으로 제압했다.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리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오는 20일 4주차에는 컬투치킨스(감독: 김태균)-공놀이야(감독: 남준봉), 크루세이더스(감독: 송영규)-천하무적(단장: 김창열)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스포테인먼트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와 레인보우희망재단(이사장: 박정태)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와 고양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함께 주관한다. 그리고 고양시, 고양시 체육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봉황망코리아, 게임원, 애니밴드, 얍스톤이 공동 후원한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오후 9시30분 경기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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