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팀 BMB 초반 돌풍... 2연승 A조 단독선두

연예인 야구 / 서기찬 / 2018-08-24 09:00:33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4주차 중간성적...인터미션, 크루세이더스 2,3위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초반 BMB(오른쪽)의 돌풍이 심상찮다. BMB는 2전 2승으로 24일 현재 A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 13일 인터미션과 경기 함께.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야구단 신생팀 BMB(감독: 이정수)의 돌풍이 거세다.


BMB는 지난 7월30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서 개막한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야구)에 참가해 초반 기분좋은 2연승(승점 6)을 거두며 4주차 경기를 마친 8월24일 현재 A조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인터미션(단장: 오만석)과 크루세이더스(감독: 송영규)가 1승1패(승점 4)로 2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 단골 팀인 스마일과 천하무적은 1패를 기록하며 아직은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표 참조)


'탤개맨' 이정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동현배, 하수호, 김광섭, 아이돌 가수 이민혁(비투비), 유토(펜타곤) 등이 활약하고 있는 BMB는 지난 8월6일 전통의 스마일을 맞아 17-8로 제압하고 이어 13일 오만석이 이끄는 인터미션마저 8-7로 따돌렸다.


BMB의 초반 돌풍은 2경기 연속 7이닝 완투승을 기록한 배우 이종혁의 어깨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편 BMB는 지난 6월에 끝난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토너먼트)에선 조마조마에 8-16으로 패해 1회전에 탈락한 바 있다.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경기씩 열리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10개 팀이 참가해 A,B조로 나눠 예선리그를 벌인다. 예선리그 후 각 조 1위팀은 4강에 직행하고 2,3위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4강행이 결정된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스포테인먼트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와 레인보우희망재단(이사장: 박정태)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와 고양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함께 주관한다. 그리고 고양시, 고양시 체육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봉황망코리아, 게임원, 애니밴드, 얍스톤이 공동 후원한다.


오는 27일 한스타 연예인야구 5주차 경기는 천하무적-스마일(오후 7시), 공놀이야-라바(오후 9시30분)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입장은 무료.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오후 9시30분 두 번째 경기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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