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면 그때마다 부모님께..." 아이브 장원영에게 어렸을때 '용돈'이란?

연예 / 이영희 / 2024-05-06 09:03:50

유튜브 '피식대학' 영상 캡처

 

[한스타= 이영희 기자] "용돈 개념이 없었다. 일주일에 얼마, 이런 개념이 없었다"

 

가수 장원영이 어린 시절 영어유치원과 용돈에 대해 회상했다.

 

지난 5일 어린이 날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아이브 장원영에게 예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출연해 '피식대학'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용주는 장원영의 탁월한 영어 실력에 감탄하며 "영어는 어디서 배웠냐?, 외국에서 살았었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장원영은 "외국에서 살지는 않았는데 대신에 가족들이랑 미국을 자주 갔었다. 그리고 영어 유치원을 다녔었다"고 답했다. 

 

이용주는 "발음은 어떻게 그렇게 하는거냐?"고 물었고 장원영은 "아마 영어 유치원 덕분일 것이다. 대치동에 있었다. 방배동인가 대치동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장원영과 대화를 이어가던 중, 정재형은 장원영에게 거침없는 질문을 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정재형은 "부모님 지갑에 손 대 본 적 있다"라고 물었고 장원영은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물어보면 주시는데 왜 몰래 훔치냐?"고 잘라 말했다.

 

이용주가 "부탁할 때마다 매번 돈을 주셨냐?"고 재차 묻자 장원영은 "그랬다"며 "나는 용돈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무언가 필요하거나 원하면 그때마다 부모님께 물어봤고, 언제든 주시곤 했다. 그래서 용돈 개념이 없었다. 일주일에 얼마, 이런 개념이 없었다"고 말했다.

 

장원영은 "부모님께 사랑을 듬뿍 받은 티가 난다"는 김민수의 말에 "사실이다. 정확히 봤다"며 "나도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는 걸 좋아한다. 너무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렇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부모님은 내가 어디서 뭘 하든지 지지해주신다. 우리 엄마는 나를 '엄마 사랑 귀염둥'이라고 부르신다. 나를 그렇게 저장해놨다"며 가족과의 돈독한 사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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