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투혼의 '샤킬 태우' "힘내라, 예체능!"

연예인 농구 / 구민지 인턴 / 2016-03-25 10:39:11

[한스타=구민지 인턴기자] "파란 하늘 하늘색 풍선은 우리 맘속에 영원할거야~"


예체능 어벤저스(이하 예체능)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관중석에 하늘색 풍선들이 눈에 띈다. 그룹 god 멤버 김태우를 응원하기 위해 팬들은 매 경기 빠지지 않고 고양체육관을 찾아 풍선을 들고 열띤 응원을 펼친다.


지난 2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코드원과 예체능의 결승전이 열렸다. 결승전답게 선수들이 몸싸움을 벌이다 서로 넘어지고 맞는 등 치열한 플레이가 이어졌다. 예체능의 샤킬 오닐로 불리우는 김태우가 이 날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190cm 큰 키의 센터 김태우가 코트에서 여러 번 넘어져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했다.


치열했던 결승전에서의 김태우 사진 몇 장을 모아봤다.


20일 고양체육관에서 코드원과의 결승을 앞두고 예체능 어벤저스 김태우가 자유투 연습을 하고 있다. (구민지 인턴기자)
"아빠, 힘 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김태우 두 딸 지율(왼쪽)과 소율. 소율이가 언니. (구민지 인턴기자)

"아빠 화이팅!"


이 날 김태우의 두 딸 소율-지율 자매와 막내 아들 해율이 엄마와 함께 경기장을 찾았다.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경기하는 아빠의 모습을 지켜봤다.


코드원 선수들과 공중볼 다툼 중에 코트에 강하게 떨어진 예체능 김태우. (구민지 인턴기자)

"블로킹 너무 힘드네요"
코드원 선수들의 몰아치는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김태우가 고군분투 했다.


넘어진 김태우를 부축해주는 예체능 어벤저스 심지호. (구민지 인턴기자)

경기마다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김태우는 오는 26일 오후 3시, 5시 고양체육관에서 '한케이와 함께하는'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농구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26일 열리는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 참가 예정자는 다음과 같다.


- 연예인 올스타고양 팀: 여욱환, 노영학(이상 진혼), 오달균, 버나드박, 이창수, 송태윤, 모세(이상 마음이), 남주혁(미정), 배정남, 이시우, 문수인, 김무영(이상 코드원), 김재욱, 송준근, 정범균, 이영준(이상 더 홀).


- 연예인 올스타 한스타 팀: 박진영, 김태우, 오지호, 김영준(이상 예체능), 김승현, 노민혁, 강소연(이상 훕스타즈), 서지석, 김기방, 신용재, 정헌, 김사권, 최율록(이상 아띠 미정), 박재민(레인보우 스타즈), 강상원, 은종건, 김형준(이상 신영이앤씨)


- 이글스 팀(연세대 OB+우먼 프레스): 우지원, 김훈, 김택훈, 박광재, 박진영(이상 연세대 OB), 천은숙, 김희영, 이혜경, 김정미, 강덕이, 양유진, 양효진, 티파니, 장혜영, 정민주


넘어진 김태우를 독려하는 예체능 어벤저스 박진영. (구민지 인턴기자)

'한케이와 함께하는'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농구 올스타전은 오후 2시부터 3점슛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지며 오후 3시엔 연세대 OB 우지원, 김훈, 김택훈, 박광재 등의 이글스 팀과 연예인 팀이 겨룬다. 이어 오후 5시엔 연예인 올스타 고양 팀(진혼, 코드원, 더홀, 마음이)과 한스타 팀(예체능, 훕스타즈, 레인보우 스타즈, 아띠, 신영이앤씨)이 올스타 농구 축제를 연다. 선착순 무료입장.


'한케이와 함께하는'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은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 한케이와 플렉스파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중계한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공식 지정병원으로 대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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