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파크골프단 창단…감독은 이병헌 동생 이지안

지난 11일 파크야홍보관서 창단식 및 친선대회
단장 김인영, 선수 권민중 등 창단멤버 11명 출범

박귀웅 기자

kwiung7gmail.com | 2025-12-12 17:19:38

한스타 미스코리아 파크골프단이 지난 11일 창단됐다. 왼쪽부터 이재원, 이지안 감독, 김인영 단장, 권민중, 이화인. /한스타미디어

 

[한스타= 박귀웅 기자] 미스코리아의 아름다움과 파크골프의 건강한 매력이 만났다. 한스타 미스코리아 파크골프단이 지난 11일(목) 공식 창단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한스타 미스코리아 파크골프단 창단식 및 친선대회가 12월 11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남구 파크야홍보관에서 진행됐다. 한스타미디어와 SMT스포츠가 주최·주관하고 파크야, (주)이소로운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미스코리아 멤버 6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창단식에는 김인영 단장(1992 제36회 미스코리아 국제페리)과 이지안 감독(1996 제40회 미스코리아 진)을 비롯해 권민중(1996 제 40회 미스코리아 한국일보), 기윤주(2002 제46회 미스코리아 미), 이화인(2020 제64회 미스코리아 선), 이재원(2024 제68회 미스코리아 엠파크)이 멤버로 참석했다. 한스타미디어 박정철 대표와 SMT스포츠 박형근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한스타 미스코리아 파크골프단 초대 감독을 맡은 이지안은 배우 이병헌 동생으로 더 유명하다. 1996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됐으며 이듬해 뮤지컬과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현재 펫파크를 운영하며 유기동물 바자회 등 동물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스타 미스코리아 파크골프단 초대감독 이지안./이지안 소셜미디어

 

이날 창단 멤버 김미숙(제38회 1994년 미스코리아 미), 최명련(제38회 1994년 미스코리아 한국일보), 김수현(제50회 2006년 미스코리아 미), 김채원(제68회 2024년 미스코리아 진), 이서현(제69회 2025년 미스코리아 재) 등은 개인적인 스케줄로 인해 참석을 못했다.

 

공식 창단식은 김인영 단장의 출범 선언을 시작으로, 박정철 대표의 비전 및 운영 계획 발표, 선수단 소개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파크골프단의 정체성과 향후 운영 방향도 공식적으로 확립했다.

 

창단식 직후에는 미스코리아 멤버들이 참여하는 파크골프 친선대회가 이어졌다. 3인 1조,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는 참가자 전원이 안전하게 마쳤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친선 경기 분위기 속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현장 총평에 따르면, 미스코리아 멤버 6명은 경기 내내 높은 집중력과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며 파크골프단의 전문성과 팀워크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창단식은 미스코리아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한스타미디어의 체계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한스타 미스코리아 파크골프단이 지난 11일 창단됐다. 왼쪽부터 이재원, 이지안 감독, 김인영 단장, 권민중, 이화인. /한스타미디어
 

 

한스타 미스코리아 파크골프단이 지난 11일 창단됐다. 이날 창단식 후 친선대회도 함께 열렸다. /한스타미디어

 

이번 창단은 단순한 팀 결성을 넘어, 파크골프라는 스포츠와 미스코리아 브랜드의 조화로운 결합을 선보이며 향후 활동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형성했다는 평가다.

한스타 미스코리아 파크골프단 창단의 구체적인 의의로는 ▲브랜드 가치 상승 (미스코리아의 대중적 인지도와 한스타미디어의 콘텐츠 제작 역량 결합) ▲대외 홍보 효과 강화 (현장 촬영 및 인터뷰 콘텐츠 활용 기반 마련) ▲팀 정체성 및 조직력 강화 (구성원 간 유대감 형성 및 역할 확립) 등이 확인되었다.

 

한스타 미스코리아 파크골프단은 이번 성공적인 첫 활동을 시작으로 향후 정기적인 훈련, 대외 행사 참여,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대중 스포츠 문화 확산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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