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영단어 1위는 '404', 4위까지 살펴보니

김유빈

kimamabile@hanstar.net | 2013-11-13 10:36:53


올해의 영단어 1위로 '404'가 꼽혔다.



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영어단어는 404"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결과는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언어 조사기관 '글로벌 랭귀지 모니터'가 영어권 인구 18억 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미디어에서 단어의 등장 빈도를 분석한 결과다.



'올해의 영단어 1위'를 차지한 '404'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검색 시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Not Found)' 라는 HTTP 오류메시지와 함께 표시되는 코드번호.



특히 두 번째로 많이 나온 단어는 '실패(fail)'로 인터넷 오류와 관련된 단어가 1, 2위를 모두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또한 트위터에서 '#'를 붙여 주제를 표시하는 '해시태그(hashtag''가 3위, 프란치스코 교황의 트위터 공식 계정(@Pontifex)이 4위를 차지해 관심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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