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과 개회식 동행한 여인 알고보니···

온라인 뉴스팀

hanstar@hanstar.net | 2014-02-08 11:36:09

사진=SBS 소치 동계올림픽 개회식 중계 장면 캡처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동행한 금발 미녀가 화제다.

푸틴 대통령은 8일(이하 한국시간)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미모의 여성과 함께 참석했다. 부인 류드밀라 여사와 이혼한 푸틴은 홀로 개막식에 참석했지만 옆자리에 젊은 미모의 여성이 중계화면에 잡혀 화제가 됐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선 푸틴 옆 미녀의 정체에 대해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소치 개회식 이후 초반에는 푸틴 딸 에카테리나 푸티나인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가 이제는 전 봅슬레이 선수 이리나 스크보르초바라는 의견이다.

이리나 스크보르초바는 2009년 봅습레이 대회에서 충돌사고를 당한 후 50번의 수술 끝에 목숨을 건진 선수로 러시아에서 스포츠 스타다.

현재 이리나 스크보르초바는 언론인으로 변신해 현지 유력 TV 방송사 '라시야1'에서 기자로 일하며 앵커 훈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리나 스크보르초바는 앞서 소치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기도 했다.

아직까지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 푸틴 옆자리 미모의 여인의 정체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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