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권진아, 심사위원 극찬 세례

이지원

momomo@hanstar.net | 2014-03-02 21: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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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K팝스타3' 방송화면 캡처


'K팝스타3' 권진아가 극찬을 받았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는 TOP8 결정전이 전파를 탔다.

이 날 권진아는 프라이머리의 '씨스루'를 불렀다.

권진아는 이 곡을 고른 이유에 대해 "박진영 심사위원이 슬픈 곡은 잘 하는데 신나는 걸 부를 줄 모른다고 해서 신나는 곡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힙합 스타일인데 어쿠스틱하게 바꾸면서 되게 색다른 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진아는 기타 연주와 나지막한 노래로 신나는 원곡과 다른 분위기로 시작했다. 점점 리듬을 타면서 섹시한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1절이 끝난 후에는 다시 조용한 분위기로 돌아가 기타와 목소리에만 의지해 노래했다. 후반부에는 분위기를 다시 전환해 고음도 들려주며 멋지게 마무리했다.

이를 본 박진영은 "기본기가 정말 탄탄하다. 매 단계 늘고 있고 부분부분에 따라 조절을 한다. 톤을 이렇게 자유자재로 하는 건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현석도 "많은 칭찬을 해주고 싶고 흥에 겨웠다"라고 칭찬했으며, 유희열 역시 "노래를 정말 맛있게 한다"라며 좋은 심사평을 했다.

권진아 노래를 들은 네티즌들은 "권진아 노래 잘한다", "권진아 씨스루 노래 잘했다", "권진아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한편, 이 날 권진아는 알맹, 버나드 박, 짜리몽땅을 이기고 조 1위로 TOP8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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