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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스타
경기 후 '그레이트' 최재훈 감독이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다.
지난 시즌 볼 수 없었던 '그레이트'가 더 강해져서 돌아왔다.
10일 오후6시 경기도 양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이기스와 그레이트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 날 그레이트 선발 투수로 최재훈 감독이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연속 볼넷을 계속 내주며 밀어내기 볼넷으로 3점을 헌납했다. 초반부터 이기스쪽으로 승기가 기우는 듯 했다.
그러나 에이스 김승희 선수로 교체된 그레이트의 마운드는 강했다. 방망이도 덩달아 폭발했다. 10안타의 불방망이를 뿜으며 13-5로 그레이트가 대승을 거뒀다. 강해져 돌아온 그레이트 최재훈 감독을 한스타가 만났다.
"오늘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동계훈련을 충실하게치른것 같다"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최재훈 감독은 "동계훈련은 없었다. 우리는 즐기는 사회인 야구다"고 다소 의외의 답이 돌아왔다.
감독으로서 올 시즌 목표에 대해 "우승은 재작년에 경험했다. 우승하고 난 이후 이젠 정말 재미있는 야구를 해보자고 선수들에게 말한다"며 "야구단이 성적도 중요하지만 모든 선수들이 함께 뛸 수 있어야 한다. 오늘은 이를 잘 지킨 것 같고, 이겨서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승리 할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따로 주문한 사항이 있냐고 묻자 "전문가가 아닌 이상 즐기자고 주문했다. 야구를 못하는 건 괜찮지만 열심히 하지 않는 것은 괜찮지 않다. 야구를 너무 쉽게 생각하거나 불성실하게 대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오늘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투구가 다소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다음 경기에도 던지느냐고 물었다. 이에 최 감독은 "2년전까지만 해도 성적이 좋았다. 팀내 방어율 1위였다. 1년넘게 쉬다보니까 ..날씨가 추워서..다음번에 나오는 건 생각해보겠다"며 다소 약한 모습을 보였다.
최 감독의 마운드를 이어받은 김승희 선수에 대해선 "작년에 새로 들어온 선수다. 너무 잘한다"고 칭찬했다. 이어 "잘하는게 좋지만 한편으론 잘하기 때문에 자주 기용하게 되는데 부상이 염려된다"며 선수의 건강을 걱정했다.
'비의 랩소디' '편지' '떠나는 사람을위해' 등 히트곡을 남긴 가수 최재훈에게 컴백 계획은 없냐고 묻자 "아직 새 앨범은 크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 언젠간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낙관적으로 대답했다.
작년 시즌 연예인 야구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새로운 모습으로 강해져 돌아온 '그레이트'. 올 시즌 그레이트가 얼마나 더 그레이트해 질 지 주목된다.
한편,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양주시,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새빛안과 병원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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