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제작사 "출연료 미지급 없을 것" 약속

남우주

jsnam0702@naver.com | 2014-03-13 15: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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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 제작사가 출연료 문제와 관련 미지급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감격시대' 제작사 레이앤모는 최근 불거진 일부 주·조연 출연료와 스태프 임금 미지급 논란에 대해 "드라마가 종영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미지급이라고 판단하는 부분은 조금은 성급한 판단이 아닐까 한다"는 공식 입장을 13일 밝혔다.

레이앤모는 보조출연료와 관련해 "2013년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특정 보조출연업체와 계약해 2013년 9월부터 11월분까지는 서로 이견이 없이 정상적으로 지급했다"면서 "2013년 12월 분과 2014년 1월 분은 금액에 이견이 있어 협의 중에 있다. 협의가 끝나는 즉시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연기자 출연료와 스태프 임금 지급에 대해서는 "연기자와 스태프들과는 개별 계약을 해 (각자) 지급방식 등 계약 내용이 선 지급, 후 지급, 분할지급 등으로 매우 상이하다"며 "이 과정에서 지급일에 일부 이견이 발생할 수도 있으나 이 부분도 상호 협의 하에 이견을 최소화시켜 나가고 있다"고 알렸다.

레이앤모는 "'감격시대'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시점에 미지급 문제가 불거져 출연진과 제작진의 사기를 꺾는 문제가 발생한 것이 심히 우려된다"며 "드라마가 종영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섣부를 수 있는 판단을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논란으로 우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드린다. 저희 제작사는 절대 미지급이 발생되지 않도록 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24부작 '감격시대'는 지난 5일 방송된 15회분부터 수목극 정상에 오르며 뒤늦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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