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36명 섹스명단 폭로 '관심 폭발'

이지원

momomo@hanstar.net | 2014-03-13 17: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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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린제이로한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악동' 린제이 로한(28)이 자신과 동침한 남자 스타 36명의 실명이 담긴 '성관계 명단'을 폭로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연예전문 잡지 '인 터치(iN Touch)'는 "린제이 로한이 자신과 성관계를 가진 36명의 남자스타들의 실명이 담긴 리스트를 공개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지난해 1월 로한이 베버리 힐스 호텔에서 만취 상태로 직접 작성해 넘긴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체가 입수한 명단에는 세계적인 팝밴드 '마룬파이브'의 보컬 애덤 리바인과 배우 잭 에프론, 브루스 윌리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호아킨 피닉스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해당 명단에는 지난 2008년 개봉한 '다크나이트'에서 조커 역으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고(故) 히스 레저도 이름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린제이 로한 진짜 대박이다", "헐 저스틴이랑 브루스 윌리스도 있어?", "린제이 로한이 문제아긴 문제아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10대 때 아역배우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으나 약물 중독과 각종 스캔들에 휘말리며 할리우드 대표 문제아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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