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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17일 오후 서울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폭발물로 의심된 옷가방이 승강장에 놓여있다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17일 오후 2시5분쯤 강남구청에서 왕십리방향 열차 승강장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기 때문이다.
경찰은 즉각 출동해 승객들을 대피시키는 등 현장을 통제했다. 코레일 측은 신고 접수 직후 강남구청역을 무정차 통과시켰다가 오후 3시 40분부터는 분당선 양향 열차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조사 결과 폭발물로 의심된 가방 안에 든 것은 옷과 철체 옷걸이로 확인됐다.
17일 오후 4시48분쯤 코레일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물체는 옷가방으로 확인됐습니다. 오후 4시45분 현재 열차는 운행재개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열차 이용에 착오 없도록 공유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폭발음이 들렸던 1차 소규모 폭발은 경찰이 의심물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시험삼아 캐리어에 방통막을 씌워 폭발을 유도한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물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폭발물이 아니라니 다행이다" "폭발물 아니라 다행인데도 좀 불안하다" "퇴근은 어떻게 하냐" "강남구청역 폭발물 소동, 좀 허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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