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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레용팝이 28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어이'컴백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걸그룹 크레용팝이 쇼케이스에서 신곡 ‘어이’를 하우스 일렉트로닉 뽕짝으로 소개했다.
크레용팝은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진행된 다섯 번째 싱글 음반 ‘어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 날 크레용팝은 '빠빠빠'에서 보인 헬멧 대신 빨간 두건과 양말, 흰 모시옷과 고무신을 신고 '하우스 일렉트로닉 뽕짝'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신곡 '어이'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어이’는 귀를 사로잡는 강렬한 ‘뽕짝’ 리듬으로 도입부를 열었다. 하우스 일렉트로닉 장르가 백그라운드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가운데 재치있는 가사가 돋보였다.
이번 컨셉인 모시옷에 대해 크레용팝은 "한복보다 실용적이고 어르신들이 여름에 즐겨 입으시는 모시를 걸그룹이 입으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모시옷이 통풍도 잘 되고 시원하다. 트레이닝복만큼 활동하기 편해서 강력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크레용팝은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공개 쇼케이스를 열고 오는 4월 1일 '어이'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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