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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서 유재석이 절대배지의 힘으로 이광수에게 통쾌한 앙갚음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30일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자신을 놀리던 이광수에게 절대배지의 힘을 이용해 복수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루마리에 적힌 지도를 보고 절대배지를 찾아낸 유재석은 "내가 다른 건 몰라도 이 절대배지로 이광수만큼은 꼭 아웃시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는 절대배지를 획득하면 10분 동안 배지 수에 상관없이 멤버들 이름표를 마음껏 뜯어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광수는 유재석이 절대배지를 획득하자 그를 놀리던 행동에서 돌변해 충성을 외치며 "종국이 형 이름표 한 번만 떼게 해달라. 내가 철이 없어서 그랬다"고 애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김종국의 이름표를 떼라며 이광수를 놓아주는 척하다 갑자기 이광수의 이름표를 떼어내며 반전의 통쾌한 복수를 마무리했다.
유재석 절대배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 절대배지, 어제 진짜 웃겼다" "유재석이랑 이광수는 콤비인 듯" "역시 유재석답다" "유재석 재밌었다" "유재석 그럴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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