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성수가 딸을 위해 트로트에 도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net '트로트 엑스(트로트X)' 3회에는 팀을 구성하기 위한 예선전이 방송됐다.

이 날 혼성 그룹 쿨 출신의 김성수가 '까칠한 여인'으로 트로트 무대에 올랐다.

출연진 선택을 받아야 무대를 공개할 수 있는 '트로트 엑스'는 심사위원인 유세윤이 제일 먼저 선택해 김성수의 무대를 공개하게 했다. 이는 김성수의 딸 혜빈 양이 김성수 무대를 직접 볼 수 있도록 제일 먼저 선택해 무대를 공개하게 했다.

딸을 보며 김성수는 "따로 떨어져 살았지만 이제 같이 살게 됐으니까 우리 행복하게 잘 살자"며 울컥해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이에 김성수 딸은 "아빠 바보"라고 혼잣말해 시청자 마음을 울렸다. 김성수는 "혜빈아 사랑한다"며 뭉클한 사랑 고백을 선보였다.

한편, '트로트엑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Mnet, tvN에서 방송된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