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바차타, 남녀 밀착 댄스 '민망'

이지원

momomo@hanstar.net | 2014-04-05 15:12:22

사진=JTBC''마녀사냥' 방송화면 캡처


'마녀사냥'에서 공개 된 '바차타'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춤에 빠진 여자 친구를 존중해야 할지 헤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들은 처음에는 사교댄스 정도로 생각하고 큰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지만 제작진이 준비한 바차타 댄스 영상을 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일반적인 춤과 달리 파트너와의 신체접촉이 많아 다소 수위가 높았기 때문이다.

이에 패널들도 "이건 좀 심하지 않나"며 그린라이트를 껐다. 그러나 19금 개그의 대가인 신동엽은 영상이 끝나자 "누가 끄래?"라며 "태어나서 처음 운동을 배우겠네" 등의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바차타 댄스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유래됐으며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형태다.

'마녀사냥' 바차타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바차타 댄스, 대박", "저런 춤이 있었어?", "바차타 댄스, 남자친구 불쌍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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