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아나운서가 MBC '뉴스데스크'로 복귀할 예정이다.

MBC 측은 11일 "배현진 아나운서가 오는 5월 5일부터 평일 '뉴스데스크' 앵커로 확정됐다"고 한 매체를 통해 전했다.

이어 "사측에서 배현진 아나운서를 현재 뉴스 진행이 가장 원활한 앵커라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MBC노동조합이 파업 중이던 지난 2012년 노조를 탈퇴한 뒤 앵커직 복귀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한 뒤 3개월 동안 휴직 기간을 가진 후 지난 3월 복귀했다.

이로써 배현진 아나운서는 6개월여 만에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로 돌아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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