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MBC '꿈꾸는 라디오'로 DJ 컴백

남우주

jsnam0702@naver.com | 2014-04-15 16:59:00

사진=타블로 트위터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라디오 DJ로 컴백한다.

MBC는 타블로가 21일부터 매일 밤 10시~12시까지 두 시간 방송되는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서울, 경기 지역 주파수 91.9MHz) DJ를 맡는다고 15일 밝혔다. 타블로의 DJ 컴백은 지난 2009년 6월 같은 이름의 프로그램에서 마지막 방송을 한 이후 4년10개월 만이다.

YG 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으로 활동 중인 타블로는 "찾아 듣고 싶은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꿈꾸는 라디오'만의 색깔을 만들고 싶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매일 밤 10시 방송되던 MBC FM4U '성시경의 FM 음악도시'는 성시경이 하차한 이후 14일부터 일일 DJ가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허지웅(15일), 이적(16일), 이승환(17일~18일), 류수영(19~20일)이 일일 DJ를 맡았다.

타블로 라디오 DJ 복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타블로 DJ 복귀, 축하해요” “타블로 DJ 복귀, 빨리 듣고싶다” “타블로 DJ 복귀, 정말 오랜만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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