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한국을 위해 기도해 달라"

이지원

momomo@hanstar.net | 2014-04-17 18:41:12

사진=뉴스1


빅뱅 지드래곤이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을 위해 기도해달라(Pray for South Korea)"라고 글을 올렸다. 충격적인 여객선 침몰 사고에 안타까움을 드러낸 것.

지드래곤이 올린 글은 삽시간에 리트윗되며 전세계에 퍼지고 있다. 빅뱅 팬들은 물론, 전세계 트위터 사용자들은 지드래곤의 글을 리트윗하며 이번 사고로 충격에 빠진 한국에 위로를 전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는 진도 해안에서 침몰했다.

이 여객선에는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포함해 475명이 탑승했다. 탑승자 475명 중 사망자 9명, 구조자는 179명, 신원 확인되지 않는 사람이 2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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