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연예인 야구대회 연기합니다

강민옥

popopo0227@hanstar.net | 2014-04-21 17:05:42

사진=지난 제5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막 경기에 앞서 '공놀이야'와 '이기스'가 라인업을 하고 있다.연예인 야구단 12개 팀은 지난 16일 전남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실종자들의 구조를 간절히 기원했다.


28일 개막 예정인 올해 연예인 야구대회를 잠정 연기합니다.

연예인 야구단은 국민적인 고통과 슬픔을 함께한다는 취지아래 당초 4월21일에서 4월28일로 늦춰진 연예인 야구대회 개막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연예인 야구단은 또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을 돕기 위한 자선행사나 기금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자원 봉사가 필요한 경우 최대한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연예인 야구대회(연예인-공직자 야구봉사리그 포함)에 참여하는 팀은 개그콘서트, 공놀이야, 그레이트, 라바, 스마일, 알바트로스, 외인구단, 이기스, 재미삼아, 조마조마, 천하무적, 폴라베어스 (가나다 순) 등 12개 팀입니다.

한편 연예인 야구 팀 조마조마는 소속 선수들 성금 1,000만원과 뮤지컬 배우 임태경 선수의 팬 카페에서 모은 1,000만원 등 총 2,000만원을 희생자, 실종자 가족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제6회를 맞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양주시,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새빛안과병원, 삼신이노텍㈜이 후원합니다.

- 한스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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