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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수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이휘재의 첫째 아들 서언이가 첫 걸음마에 성공했다.
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여행에서 돌아온 슈퍼맨 가족들의 소소한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휘재 문정원 부부는 아침부터 마주 않아 서언이의 걸음마 연습을 시켰다. 그간 서언이는 아빠의 손에 의지한 채 겨우 한 걸음씩 걸었던 수준이었지만 이 날 만큼은 연신 방긋방긋 꽃미소를 날리며 엄마의 품에서 아빠에게 여섯 발걸음에 달려와 안겼다.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에 이휘재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감격에 겨워 말을 잇지 못했다.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은 연신 대견해 하며 함박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내 이휘재 문정원 부부는 감정을 추스르고 기쁨에 서언이를 번쩍 안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보는 나도 울컥했어", "우리 아이가 첫 걸음마 시작할 때가 생각나더라", "부모로서 아이가 첫 걸음마 할때 그 기쁨을 말로 표현 못하지", "서언이 첫 걸음마,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입아빠 김정태와 아들 야꿍이의 '수퍼맨 적응기'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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