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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휘재의 아들 서언-서준 쌍둥이가 SES 출신 슈의 쌍둥이 딸 라희-라율 자매와 만남을 가졌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여행에서 돌아온 슈퍼맨 가족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날 이휘재는 쌍둥이 자매를 기르고 있는 슈의 집을 방문했다. 마치 컴퓨터로 Ctrl+C(복사), Ctrl+V(붙여넣기)한 것 같이 똑같은 두 쌍둥이들 모습은 미소를 자아낸다.
쌍둥이들은 딸기와 식빵을 이용한 촉감놀이가 끝난 후 시원하게 목욕을 했다. 엎치락뒤치락 네 명의 똑같은 아이들이 첨벙거리자 이휘재와 슈는 혼을 빼놓을 정도로 기진맥진했다. 하지만 아이들의 모습은 지상낙원이 따로 없을 정도로 유쾌하고 발랄했다는 후문.
입을 쩍 벌리고 하품을 하다가도 어느새 웃으며 물장구를 치는 서언의 모습을 본 이휘재는 흐뭇한 '아빠미소'를 지었다. 그 모습을 보며 라희의 몸을 닦아주던 슈는 이마의 땀을 닦으며 "그냥 네 명 다 같이 재울까?"라며 기진맥진한 쌍둥이 엄마의 속내를 내비쳤다.
한편, 쌍둥이들의 만남은 오는 11일 4시 55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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