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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53) MBC스포츠+ 해설위원이 LG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LG는 “양상문 전 롯데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김기태 감독의 사퇴 사실을 발표한 이후 18일 만의 일이다.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던 양 감독은 방송사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상문 신임 감독은 올 시즌을 제외한 2015시즌부터 적용해 계약기간 3년 동안 13억5000만원을 받는다.
양상문 신임 감독은 1983년 실업리그로 데뷔해 1993년 현역을 은퇴했다. 지난 1994년부터 2001년까지 롯데 자이언츠 투수코치를 맡은 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롯데 감독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롯데 2군 감독, SK 와이번스 인스트럭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팀 투수코치와 수석코치, MBC스포츠+ 해설위원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학구파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LG와도 인연이 깊다. 양상문 신임 감독은 2002년, 2006~2008년 LG서 투수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했다.
LG는 시즌 중 감독 선임이라는 초유의 사태에도 투수 조련에 일가견 있는 양 감독의 지도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한, 양 감독의 통솔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LG는 지난달 23일 김기태 전 감독이 갑작스럽게 자진 사퇴를 표명하면서 사령탑 없이 조계현 수석코치가 감독대행 역할을 맡으며 시즌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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