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오승환과 열애설 ··· 양 측 부인

이지원

momomo@hanstar.net | 2014-05-16 11: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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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규리 트위터


배우 김규리가 '돌부처' 오승환(한신 타이거즈)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16일 김규리 소속사 코어콘텐츠 관계자는 "김규리와 오승환이 열애중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두 사람은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김규리가 일본에 갔을 당시 스케줄이 두 개나 있었다"며 "오승환과 만날 시간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오승환 에이전트사인 스포츠인텔리전스 역시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오승환의 전담 매니저인 곽동훈 팀장은 "오승환과 지근거리에서 상대하는 우리도 처음 듣는 이야기"라면서 "나 역시 당황스럽다. 오승환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날 오전 한 매체는 김규리가 야구선수 오승환과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규리는 지난 2월 오승환의 전지 훈련지인 괌을 찾았으며, 스프링캠프지인 일본으로도 여러 차례 출국해 함께 시간을 보냈다.

김규리 오승환 열애설 부인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규리 오승환 열애설 사실이 아니라 다행", "둘 다 강력 부인", "둘 다 황당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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