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영화 '목욕의 신' 주연 발탁···웹툰과 싱크로율 100%

이지원

momomo@hanstar.net | 2014-05-16 16: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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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와처


모델 출신 배우 김영광이 영화 '목욕의 신'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6일 영화 '목욕의 신' 제작사 문와처는 "김영광이 주인공 '허세'역에 확정됐다"고 밝혔다.

영화 '목욕의 신'은 하일권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청년 백수 허세가 세계 최대의 온천 테마파크 '금자탕'에서 최고의 목욕관리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허세'는 툭툭 내뱉는 듯한 말투와 시크한 태도를 가졌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다.

제작사 관계자는 "김영광이 스스로 '목욕의 신'의 팬임을 자처할 만큼 작품에 대한 열정이 크다"며 "원작 속 허세를 영화적인 캐릭터로 만들어 나가는 것에 큰 의욕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88만원 세대의 고민과 꿈을 다뤄 청춘들이 공감하고 위로 받을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김영광은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며 오는 6월 소집 해제된 뒤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영광 '목욕의 신' 캐스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웹툰에서 튀어 나왔네", "허세랑 김영광이랑 싱크로율 100%다", "김영광 기대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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