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 빼고 11인 체제로 콘서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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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EXO)가 크리스를 제외한 11인 체제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21일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23~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11명의 멤버가 펼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이어 "현재 11명의 멤버들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팬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이 날 엑소 멤버들은 SM TOWN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전하는 영상 메시지 남겼다.

영상에서 엑소는 "위아원(We Are One)"을 외쳐 시선을 사로 잡았다. 리더 수호는 "엑소와 팬이 하나가 되는 콘서트를 만들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엑소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5일 엑소 멤버 크리스는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소송을 제기한 뒤 현재 연락두절 상태다.

한편 엑소의 데뷔 2주년 기념 단독 공연 ‘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 ’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