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촌티 패션에 커피 '셔틀녀' 변신

이지원

momomo@hanstar.net | 2014-05-27 17: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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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셔틀녀'로 변신했다.

27일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제작진은 온갖 허드렛일은 모조리 도맡아 하는 ‘안경잡이 무존재’로 변신한 장나라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장나라는 커다란 안경에 목에는 스카프를 두르고 양손에 커피와 도넛를 잔뜩 들고 '셔틀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평소 깜찍한 외모를 자랑하던 장나라의 반전 돋는 변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중 장나라는 작은 섬마을 출신으로 외모, 학벌, 능력 등 내세울 것 하나 없는 계약직 직원 김미영 역으로 분한다. 특별할 것 없는 일상에서 우연히 당첨된 마카오 여행권 한 장으로 인해 평범녀가 하루아침에 재벌가 며느리가 되는 기상천외한 사건의 주인공이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제작진은 “드라마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는 장나라는 김미영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캐스팅 직후부터 경상도 사투리를 배우기 시작해 현재는 현지 사람 못지않은 실력을 갖추게 됐다”며 “제작진과 안경부터 양말 하나까지, 손수 콘셉트 조율을 하는 등 미영 역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어 기대 이상의 새로운 코믹 캐릭터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나라와 장혁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개과천선’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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