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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슈퍼맨이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가수 타블로 딸 하루가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의 적극 구애를 볼 뽀뽀로 화답했다.
1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지드래곤을 만나는 하루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주 엄마 강혜정과 오사카로 향했던 하루는 위시리스트 no.1 지드래곤과 재회했다.
공연이 시작되기에 앞서 백 스테이지에서 최종리허설을 지켜보던 하루는 '지용 오빠'를 연신 불렀지만 막상 실제 지드래곤이 등장하자 얼굴을 붉히며 아빠 타블로 품에 안겨 버렸다는 후문이다.
지드래곤은 하루를 향해 "하루야~ 뛰면 다쳐~"라며 진심 어린 걱정을 보였다. 또 손을 내밀며 하이파이브를 요청하기도 하고, 애정 어린 눈빛으로 하루를 바라보며 볼을 쓰다듬어줬다. 지드래곤의 구애에 '쑥스럼쟁이' 하루도 용기를 내 볼 뽀뽀를 선사했다는 전언이다.
하루의 앙증맞은 일탈에 누리꾼들은 "하루 지드래곤이랑 뽀뽀한거야?" "하루 부럽다", "하루 너무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루와 지드래곤의 만남은 1일 오후 4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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