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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현(50)의 장모인 소설가 곽의진 씨가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우현의 장모이자 소설가가 활동중인 곽의진 씨가 지난 5월 25일 갑작스럽게 별세했다. 향년 66세.
고인의 발인은 지난 27일 엄수됐으며 고인의 집필실이 있는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안치됐다.
갑작스런 타계 소식에 진도 예술인들은 지난 5월 22일 고인이 마지막으로 출연했던 `자기야-백년손님` 영상으로 추모제를 대신했다.
곽의진씨는 지난 3월부터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사위인 배우 우현과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하다. 현재 우현의 '자기야' 하차가 논의중이다.
전라남도 진도 출생인 곽의진 씨는 1983 『월간문학』 신인상 수상 소설 「굴렁쇠 굴리기」로 등단하였으며 「비야, 비야」로 1988 동포문학상을, 『여자의 섬으로 1998 한국소설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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