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털한 매력 박효주, 도회 이미지 '대 변신'

남우주

jsnam0702@naver.com | 2014-06-02 15: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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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이슈


중성적 매력의 배우 박효주가 도회적 이미지를 한껏 뽑냈다.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당찬 미모의 여형사로 출연 중인 박효주는 최근 매거진 빅이슈 코리아 6월호에 노숙자 자립을 지원하기위한 재능기부로 참여한 화보와 인터뷰를 2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박효주는 그동안 드라마 속 털털한 이미지와 사뭇 달리 시크하고 도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동시에 선보였다.

깨끗한 피부 위에 베이비 핑크 톤으로 화사함을 강조한 박효주는 평소 중성적 이미지와 달리 청초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물씬 풍겼다. 또렷한 눈매와 오렌지 립으로 포인트를 준 화보에서는 묘한 섹시미까지 더했다.

박효주는 빅이슈와의 인터뷰에서 14년 배우 경력을 뒤돌아보며 그간 맡았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다수 작품을 출연할 때마다 박효주라는 이름과 얼굴을 완전히 버리고 캐릭터 속으로 들어가려 했다. 그래서인지 같은 여형사 역을 하더라도 한 번도 비슷한 성격이었던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 중인 MBC '트라이앵글'에서도 마찬가지다. 좋아하는 남자한테 먼저 '연애할래요?'라고 툭 말해버리는 성격의 극 중 '강진'은 귀여운 매력이 가득한 인물이라 색다르다"고 설명했다.

또 전작 중 가장 성격이 비슷한 인물로는 tvN '로맨스가 필요해 3'에서 낙천적이고 씩씩한 모습의 '민정'이라고 답했다. 박효주는 "앞으로도 긍정적으로 10년, 20년 계속 연기를 하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효주는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타짜2-신의 손'에서 작은 마담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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