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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가 영화 ‘우리에겐 오늘이 없다’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고준희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9일 “고준희가 임상수 감독의 신작 영화 ‘우리에겐 오늘이 없다’ 출연을 두고 긍정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출연을 확정지은 것은 아니지만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이며 조만간 차기작을 확정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우리에겐 오늘이 없다’는 ‘돈의 맛’ ‘하녀’를 연출한 임상수 감독의 신작으로 돈도 가족도 없는 여자와 남자가 부패한 사회와 기업을 향해 통렬한 복수극을 담았다.

앞서 김효진이 출연할 예정이었던 ‘우리에게 오늘은 없다’는 김효진의 임신으로 하차하면서 고준희가 새롭게 주연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고준희는 지난해 드라마 ‘추격자’ ‘야왕’, 영화 ‘결혼전야’ 등에 출연했으며 10년차 에로영화 전문감독과 20년 전 아역스타 출신 여배우의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레드카펫’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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