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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 이윤아 아나운서가 타석에서 공을 보고 있다.
SBS 이윤아 아나운서가 연예인 야구대회 첫 여자 선수 데뷔전을 치뤘다.
9일 오후 경기도 양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라바'와 '이기스'의 개막 경기가 펼쳐졌다.
이 날 이윤아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첫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그는 "1번타자로서 출루를 하지 못해 팀원들에게 미안하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많이 응원하고 즐기겠다"고 말했다.
사진= '라바' 이윤아 아나운서가 볼넷으로 출루하고 있다.
두 번째 타석에서 이윤아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에 "'라바' 선수들이 공을 잘 보라고 해서 집중하고 봤더니 잘 골라낸 것 같다. 선수들의 말이 큰 도움이 됐다"며 출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날 경기는 3-4로 '라바'가 아쉽게 패배했다.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양주시,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새빛안과병원, 삼신이노텍(주)이 공동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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