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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인 걸그룹 배드키즈(왼쪽부터 봄봄,모니카, 지나, 은주, 연지)
올 3월 음원을 출시한 따끈따끈한 신인 걸그룹 배드키즈가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막 공연을 가졌다.
지난 4월 부산 사직구장 5회 클리닝 타임 때, 롯데 응원단상에서의 단독 공연 이후 야구장에서의 공연은 처음이라는 배드키즈는 다소 긴장한 듯한 모습이 역력했다. 신인 걸그룹답게 마주치는 사람들마다합창하듯 인사를 건네는 배드키즈는 "개막식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한 분도 다치지 않고 좋은 플레이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배드키즈의 데뷔곡 '귓방망이'는 SNS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여경, 군인, 학생 등 여러 사람들이 '귓방망이'의 포인트 안무인 '따귀춤'을 따라한다. 부산경찰청은 이 곡으로 '4대악 근절' 캠페인 영상을 게재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배드키즈는 "게릴라 공연이나 행사장, 음악 방송 등을 할 때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셔서 SNS에서의 인기를 조금 실감한다"고 말했다.
'귓방망이'는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이대호 타석 등장곡으로 사용된다. 그들은 "이대호 선수의 친형께서 우리 곡을 추천해 사용하게 됐다"며 이대호 선수와의 인연(?)을 밝혔다. 일본 프로야구 뿐만이 아닌 국내 프로야구 롯데 이승화의 타석 등장 노래로 쓰여 국내 야구팬들에게도 친숙한 곡이다.
야구장에서 '귓방망이'는 선수들 응원가 못지 않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야구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인 만큼 멤버들의 야구 관심도는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멤버도 있고, 잘 모르는 멤버도 있었다"며 "야구장 공연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조금씩야구가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특히 배드키즈 멤버 연지는 여군 시험도 합격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대학교 홍보 모델로 활동하다가 오디션 기회가 생겨 가수가 됐다는 연지는 처음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가수가 꿈이셨던 어머니가 이제는 든든한 후원자가 됐다고 말했다.
털털하고 내숭없이 대중들과소통하고 싶다는 배드키즈는 앞으로도 활발한활동을 통해 연말 신인상을 노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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