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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34)이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팔 골절 부상을 입었다.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19일 "공효진이 이날 새벽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1㎞ 앞에서 교통사고가 났다.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검사를 받는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공효진이 탄 차가 앞서 가던 화물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있었다. 두 차량이 현장을 수습하던 중 뒤어어 오던 2.5톤 트럭이 공효진이 탄 차를 추돌하면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공효진은 왼쪽팔 골절 부상 등 상처를 입은 상태다. 공효진은 SBS TV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경기도 용인 세트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중이었다.

공효진이 부상을 당함에 따라 7월 방영을 앞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 정상 방영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소속사 측은 "현재로서는 왼쪽 팔 골절 정도만 확인됐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고 드라마 촬영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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