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포수 보신적 있나요?

서 기찬

kcsuh63@hanstar.net | 2014-06-22 23: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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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벌어진 한스타 야구봉사리그 외인구단과 국민연금공단의 경기에서 외인구단 길윤호가 포수를 보고 있다.




야구 경기에서 왼손잡이가 할수 있는 포지션은 제한되어 있다.
투수는 당연히 할 수 있고 내야에서는 대개 1루수를 볼 수 있다. 2루수나 유격수, 3루수는 내야땅볼을 잡고 나서 송구 동작이 역동작인 이유로 왼손잡이를 거의 기용하지 않는다. 외야수는 왼손잡이가 어디든 맡을 수 있다.

그럼 포수는 왼손잡이가 볼 수 있을까?
오른손 타자가 많은 야구에서 주자 견제시 왼손 송구는 문제가 많고 홈 플레이트에서 태그시 어려움도 따르기 때문에 왼손 포수는 거의 없다. 메이저리그에서도 1930년 이후 단 4명 정도만이 있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뛴 선수는 1992년까지 휴스턴과 피츠버그에서 뛴 베니 디스테파노.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단 한명도 없다.

공직자와 연예인이 함께하는 한스타 야구봉사리그에는 왼손 포수가 있다.
연예인 팀 외인구단 길윤호 선수. 넥센 턱돌이로 유명한 길윤호는 21일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벌어진 한스타 야구봉사리그 국민연금공단과의 경기서 선발 포수로 마스크를 쓰며 경기를 지휘했다. 길윤호는 지난 3월16일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 구장에서 열린 '대만 자폐아동을 위한 한국-대만 연예인 야구 자선 경기'에서도 포수 마스크를 썼다.

2014년 공직자와 연예인이 함께하는 야구봉사리그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양주시, 양주시 야구연합회, 새빛안과, 한국편집기자협회, 게임원이 공동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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