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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 멤버 고(故) 임윤택과 아이유가 함께 부른 듀엣곡이 발표된다.

30일 울랄라세션의 소속사 울랄라컴퍼니는 울랄라세션과 아이유가 녹음한 미공개곡이 30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어 "듀엣곡은 아이유의 통통 튀는 음색에 맞는 밝은 곡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발표되는 곡은 프로듀서 최갑원의 프로젝트 ‘더 리릭스(The Lyrics)’의 다섯 번째 작품 ‘애타는 마음’으로 지난 2012년에 녹음해 임윤택의 생전 목소리가 담겨 있다. 2013년 초 발표 예정이었으나 울랄라세션의 임윤택이 사망하면서 발표시기가 잠정 연기된 바 있다.

고 임윤택은 위암 투병 중인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 울랄라세션으로 참가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암 투병을 하다 2013년 2월 11일 세상을 떠났다.

임윤택은 지난 2월 모교인 서울예대에서 명예졸업장을 받았으며, 현재 울랄라세션은 남은 멤버들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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