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장혁, 로코 본능 어떻게 참았지?

이지원

momomo@hanstar.net | 2014-07-03 09:58:04


Warning: getimagesize(http://www.hanstar.net/wp-content/uploads/2014/07/운널사.jpg): failed to open stream: HTTP request failed! HTTP/1.1 404 Not Found in /home/hanstar/mobile_html/news/skin/default/display_amp.php on line 86
사진=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방송화면 캡처


배우 장혁의 코믹 연기가 안방 극장을 매료시켰다.

2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는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 분)의 운명같은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 날 이건(장혁 분)은 연인에게 프로포즈 할 결혼 반지를 구입했다. 이 과정에서 회사 상사의 사탕 심부름을 하고 있던 김미영(장나라 분)과 부딪혀 반지를 잃어버리고 개에게 쫓기는 신세가 됐다.

이건은 개에게 쫓기면서 ‘조상대대로 30대를 넘기지 못하고 요절한 조상님들의 길을 따라 가야하냐’며 독백해 폭소케했다. 또 그가 개에게 쫓길 때에는 장혁이 출연했던 KBS 2TV 드라마 '추노'의 테마 음악이 나와 웃음을 더했다.

근래 '추노' '아이리스2' '뿌리 깊은 나무'에서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를 연기해온 장혁은 남성미 넘치는 모습뿐만 아니라 코믹까지 가능한 배우임을 입증했다.

한편 장혁과 장나라가 12년 만에 재회해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