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판 '삼총사' 이진욱·정용화, 여심 사로잡는다

이지영 인턴

jessz@naver.com | 2014-07-16 17: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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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방영예정인 tvN '삼총사' (tnN 티저방송 캡쳐)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tvN 새 드라마 '삼총사'의 티저가 드디어 공개됐다.

매력적인 캐릭터로 여심을 사로잡을 두 명의 남자주인공 소현세자(이진욱)와 박달향(정용화)의 모습이 담긴 2종 티저가 tvN과 온라인을 통해 16일소개됐다. 티저에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배우들의 '조선남' 완벽 변신이 눈길을 끈다.

새 드라마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삼총사'를 모티프한 작품으로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액션 로맨스 활극이다. '삼총사'는소설의 픽션과 소현세자의 삶을 둘러싼 비극적 역사를 적절히 조화시켜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인다. 인조의 장자이자 자칭 '삼총사'의 리더인 소현세자(이진욱), 그의 호위 무사이자 삼총사 멤버인 허승포(양동근), 안민서(정해인) 그리고 강원도 무인 출신의 열혈 초보 부관 박달향(정용화)이 조선과 명청 교체기의 혼란했던 중국을 오가며 펼치는 활약상을 담는다.

'삼총사'를 만드는 CJ E&M의 김영규 프로듀서는 "기존 사극들과는 다른 새로운 볼거리가 담겨 있는 경쾌한 낭만 활극이라는 점을 본 티저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며 "각 캐릭터가 가진 성격에 맞는 배경과 색감, 비트 있는 음악을 사용해 달향 편은 낙천적이고 쾌활한 느낌으로, 소현세자 편은 냉철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도록 제작했다"고 티저 기획의도를 전했다.

또 '삼총사'는 12개 에피소드를 총 3개 시즌으로 구성된다. '계획된 시즌제'라는 새로운 시도의 드라마다. tvN '나인:아홉번의 시간여행'(2013)으로 드라마계의 새 바람을 일으킨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감독이 다시한번 손을 잡았다.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는 오는 8월 17일 일요일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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