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올림픽조직위원장 직무대행

서 기찬

kcsuh63@hanstar.net | 2014-07-23 20: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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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이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뉴스1)


[7월 23일(수) 자 뉴스 브리핑]



1.갑작스럽게 사퇴한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대신해 김정행(71) 대한체육회장이 직무대행을 맡는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김 전 위원장의 사퇴로 인한 리더십 부재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 대책반 및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1. 서울시가 지난 21일 자가용 콜택시 알선서비스인 '우버(Uber)'를 불법으로 규정해 강제 차단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올해 안에 우버와 비슷한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직접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혀 비판이 일고 있음.
- 스타트업 서비스는 막으면서 서울시가 대신 비슷한 서비스를 하겠다는 건 민간의 창의와 혁신을 방해하는 것이란 지적임.



1. 새 경제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22일 코스피 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또 갈아치움.
-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52% 오른 2028.93에 거래를 마침.

2. 55세 이상 퇴직자 100명 중 2명만이 퇴직연금을 매달 나눠 받는 것으로 나타남(금융감독원 조사 자료).
- 나머지 98명은 일시금으로 받아 생활자금이나 창업자금 등으로 소진, 퇴직연금이 노후를 위한 연금 기능을 못하는 것으로 지적.

3. 국내 대기업 중 가장 복잡한 지배구조를 가진 롯데그룹이 순환출자 구조 해소에 나섬.
- 롯데그룹은 22일 호텔롯데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롯데쇼핑 부산롯데호텔 롯데제과 등이 롯데건설 롯데알미늄 롯데리아 등 6개사의 지분을 다른 계열사에서 사들였다고 발표했음.
- 롯데상사 호텔롯데 롯체칠성음료 등도 이번에 지분이 이동했으며, 이날 롯데 계열사 간 지분 정리 규모는 2507억원임.

4. 전체 근로자에게 일률적으로 부여했던 우리사주 매수선택권을 앞으로 우수 직원 등 일부 직원에게 우선적으로 부여할 수 있게 됨.
- 2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29일부터 시행됨
- 매수선택권 행사가격 하한 역시 시가 대비 80%에서 70%로 낮춰 근로자가 권리를 행사할 때 회사 주식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도록 했으며,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우리사주 조합원 자격을 갖는 주식 보유 한도는 회사 발행주식 총액의 1%에서 3%로 확대됨.

5. 내년부터 소득세 법인세 상속세 등 국세도 금액에 상관없이 신용카드와 직불카드로 낼 수 있게 됨(기획재정부 검토 사항)
- 또 부당하게 세금을 더 낸 경우 돌려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기간이 현행 3년에서 5년으로 늘어남.

6.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체 주택 임대차 거래 중 월세 비중이 42.3%로 조사됨.
- 이렇게 월세 비중이 높아지는 것은 저금리가 장기화하면서 집주인이 월세를 선호하기 때문임.
- 월세 확산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늘려 실제로 쓸 수 있는 가처분 소득을 줄이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



1.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진행중인 대한조선이 채권단으로부터 4300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받게 됨.
- 법원과 채권단이 법정관리기업에 대규모 여신을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 업계에선 법정관리 기업에 대한 채권단의 자금 지원 사례가 워크아웃과 법정관리 제도의 장점을 모두 활용한 만큼 '긍정적 선례'라는 평가가 나옴.



1. 내년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출범을 앞두고 전 세계 기업이 동남아 지역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1일(현지시간) 보도함.
- AEC가 출범하면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브루나이 등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10개국이 유럽연합(EU)처럼 단일 경제권이 됨.
- 아세안 10개국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을 합치면 총 24조달러로 세계 7대 경제 규모로서, 아세안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지난 15년간 6%대였고 앞으로도 10년 이상 7%대를 웃돌 것이란 전망임.

2.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친서민 개혁 정책을 앞세운 조코 위도도 투쟁민주당(PDIP) 후보가 승리함.
-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1998년 독재자 수하르토가 축출된 뒤 사상 첫 문민정부 출범을 눈앞에 두게 됨.



1. 강원 태백에서 22일 영동선 열차 충돌 사고가 발생해 70대 여성 승객 1명이 사망하고 91명이 부상을 입음.
[한스타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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