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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손흥민(왼쪽)이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 리그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사진은 지난 7월 방한경기때 동료 시몬 롤페스와 서울 용산구 한강로 용산아이파크몰 풋살경기장에서 유소년 축구 클리닉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뉴스1)
[뉴스1] ‘손흥민 골 골'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려 현지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손흥민은 2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코펜하겐(덴마크)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득점을 포함한 시즌 3호 골이다.
손흥민 골 이후에도 레버쿠젠은 하탄 찰하노글루와 키슬링의 골 등 무려 3골을 더 몰아넣으며 4-0으로 완승했다.손흥민 선제골에 힘입어 이날 완승을 거둔 레버쿠젠은 32강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손흥민 골 활약에 독일 일간지 빌트는 "손흥민의 마법으로 레버쿠젠이 꿈의 무대에 서게 됐다"며 "손흥민의 골이 레버쿠젠을 챔피언스리그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메인에도 “손흥민이 등장, 레버쿠젠이 챔피언스리그에서 환상적인 승리를 거뒀다"며 동료들 사이에 활짝 웃는 손흥민의 모습을 전면에 내세워 호평했다.손흥민 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흥민 골, 관중석에도 앉기 전에 골을 넣다니...”, “손흥민 골, 독일 언론들 난리났네”. “손흥민 골, 레버쿠젠의 보물이군”, “손흥민 골, 이 기세로 20골만 넣자” 등의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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