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 "수영은 연기돌, 여배우 뺨친다"

서 기찬

kcsuh63@hanstar.net | 2014-09-04 16: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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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감우성과 최수영이 4일 오후 서울 상암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내생애 봄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스타뉴스/뉴스1)


[뉴스1] 감우성이 최수영(소녀시대 수영)의 연기를 극찬했다.

감우성은 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 제작발표회에서 "우리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 수영씨의 연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탤런트 이준혁, 장신영이 4일 오후 서울 상암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내생애 봄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스타뉴스/뉴스1)


그는 "수영씨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놀랐다. 기대 이상이다.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내용의 흐름에 잘 적응하고 표현해준다"고 수영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이어 "나는 칭찬에 인색한 사람이다. 지금까지 멜로드라마를 통해 잘하는 여배우와 호흡을 맞췄는데, 정말 최수영과 비교했을 때 차이점을 거의 못 느꼈다. 정말 잘한다"고 극찬했다.

'근초고왕'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한 감우성은 "개인적 바람은 10년 20년이 지나도 기억에 남고 회자될 따뜻한 드라마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장신영, 최수영(오른쪽)이 4일 오후 서울 MBC 상암 신사옥 1층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극중 감우성은 사고로 아내를 잃고 두 남매를 홀로 키우는 싱글대디이자, 축산업체 하누라온의 대표 강동하 역을 맡았다. 아내와의 기억을 가슴에 품고 한겨울 속에서 살아가던 중 아내의 심장을 이식받은 여인 이봄이(최수영 분)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 장기 이식으로 새 심장을 얻은 여인이, 우연히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가족들을 만나 사랑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로 감우성, 최수영, 이준혁, 장신영, 심혜진, 권해효, 이기영, 현승민, 길정우, 강부자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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