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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레이디스코드 故 은비의 입관식이 유족과 동료 연예인의 애도 속에 고려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뉴스1)
불의의 교통사고로 짧은 생을 마감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故 은비(22·고은비)의 입관식이 4일 유족들과 동료 연예인들의 오열 속에 엄수됐다.
오전 10시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는 고인의 아버지를 비롯한 유족 10여 명과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관식이 진행됐다.
기독교식으로 치러진 입관식에서 자식을 잃은 어머니는 통곡하며 마지막 이별을 고했고 할머니등 친지들도 애통한 눈물을 참지 못했다. 입관식이 끝난 후 입관예배를 드리며 입관식은 끝이 났다.
고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추모 발길은 이날도 이어져 수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조문을 다녀갔다. 에이핑크, B1A4, 달샤벳, 방탄소년단, 빅플로 등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빈소를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또 아이비, 김완선, 양동근, 럼블피쉬, 선우, 정준, 정재은, 오윤아, 신민철 등 소속사 동료들도 빈소를 찾았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5일 오전 8시에 진행되며 유해는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한 후 경기 광주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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